식품진흥원, 2023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성료

- 소스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소스산업 성장을 위한 소스와 전통식품 간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는 전통식품에 초점을 맞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전통식품‧소스산업 통계분석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략, △전통장류를 이용한 지역형‧도시형 소스산업 육성 사례, △장류 간편 블록제품 시장수요 조사 결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며 실제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소스·양념류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소스산업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라며, “소스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스산업화센터는 식품진흥원 12개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로, 201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소스 전문 지원기관이다. △레시피 개발, △시제품 제작, △소스‧전통식품 기술지원 등 식품기업의 애로해소와 △소스산업 정보제공,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 소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