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2023년 을지연습 대응 자체 비상소집 및 민방위 훈련 실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2023년 을지연습 대응 자체 비상소집 및 민방위 훈련을 각각 8월 21일과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식품진흥원은 미참여 기관으로 분류됐으나 임직원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

 을지연습 1일 차인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응소제외자 1명을 제외한 대상자 전원이 적시에 응소하여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23일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의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기관 자체 비상 알림을 가동하였고, 이에 식품진흥원 전 임직원은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이후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 요령 및 민방공 경보 시 행동 요령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송재원 사업본부장(비상대책반장)은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앞으로도 자체적인 위기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