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K-농산어촌 한마당서 ‘고령친화식품 홍보관’ 성황리 운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하여 고령친화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고령친화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식품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지방정부·기업 등 4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사흘간 약 1만 1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품 전시 △고령친화식품 시식체험 △고령친화식품 관련 기업상담 등을 진행하며 아직은 대중에게 생소한 고령친화식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홍보관에는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된 80여개의 지정제품이 전시되었고, 특히 ‘가시 바를 필요 없이 뼈까지 먹는 고등어조림’, ‘몸에 좋은 견과류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 ‘잇몸으로도 부드럽게 씹히는 소고기 장조림’ 등 다양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직접 맛보는 시식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고령친화식품을 시식한 관람객들은“고령자의 섭취와 영양을 배려한 식품이 있다는 것을 오늘 행사에서 처음 알았다”며, “먹기 편하고 영양도 좋은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부모님께 챙겨드리고 싶다”, “고령자를 위한 식품이지만 맛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인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김영재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고령자를 배려한 식품에 대해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령자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