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한약재를 활용한 체중조절용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 입주기업 ㈜일원바이오에 기술이전을 통한 건기식 산업 성장지원 -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일원바이오에 양춘사* 추출물의 비만 예방 및 개선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 양춘사: 생강과(Zingiberaceae)의 사인(砂仁)이라는 한약재로 쓰이는 초본식물로 소화계에 대한 효능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 양춘사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에 대한 기전은 SCI급 해외학술지(Journal of King Saud University, IF: 3.8)에 게재되는 등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국내 등록특허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유럽에 각각 해외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 기술이전을 받는 ㈜일원바이오는 원광대학교 한의대학의 권강범 교수가 설립한 한약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벤처기업으로, 금번 기술이전 받은 원료에 대한 사업화를 준비 중에 있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 통과 후, 해당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기업들이 연구를 통해 일궈낸 성과들이 잘 사업화되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