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대체육 등 미래유망식품 기술개발 동향 공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체육, 맞춤형 식품 특별세션 운영 -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10월 28일(목) 오후 2시, 29일(금) 11시 양일간 대체육, 맞춤형 식품 등 미래 유망식품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는 ’Tailor to Fit: Food & Nutrition in New Era‘라는 주제로, 각 세션은 28일 김용석 교수(전북대), 최미정 교수(건국대), 29일 윤찬석 부장(식품진흥원), 박상현 교수(공주대)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 28일 ‘가공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식품소재 및 제품개발’ 세션에서는 서희재 교수의 ‘생물전환 공정을 활용한 홍삼, 검은콩 함유 고령친화 영양 유동식 개발’▲ 김영석 교수의 ‘전통장류 및 채소류를 이용한 천연 향미소재 개발’▲ 최준호 교수의 ‘추어와 무청시래기를 첨가한 떡갈비 개발’▲ 김대옥 교수의 ‘고령친화식품: 기억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 29일의 ‘대체육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세션에서는 이진규 교수의 ’기하학적 변환에 의한 대체육의 지속가능한 공급‘▲ 김현석 교수의 ’고수분 식물조직단백 개발을 위한 식물단백-쌀가루 혼합물의 유변학‘▲ 한재준 교수의 ’식물성 소재를 이용한 조직단백 제조와 대체육 제품 제조‘▲ 류기형 교수의 ’아시아 관점에서의 고수분 압출성형물 발전 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선도기술의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 이라며,
○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맞춤형 식품과 대체육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 전우진 교수는 “미래 식품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식품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3월 HMR기술지원센터 개소로 현재 총 8개의 기업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험·분석 장비 및 식물성 대체육 핵심 제조설비인 압출기(익스트루더)를 포함한 73종 171대의 연구·개발·검사·가공·생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 보유한 장비와 인프라를 통해 식품기업의 제품개발 및 분석, 대체육, 비(非) 가열살균, 친환경 스마트 포장 연구와 같은 다양한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