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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 05] “식품산업, 車•IT보다 커… 글로벌 기업 육성 총력”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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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IT보다 커글로벌 기업 육성 총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이사장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 3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한 윤태진(56·사진) 이사장은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가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13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세계 식품산업은 자동차, 정보기술(IT) 산업보다 4.4∼6.3배 큰 시장이라며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식품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고 식품산업의 진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지원센터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 식품기업 중 고용인원 5인 미만 기업은 전체의 81% 정도로 영세하다. 기술개발 및 투자에 미흡해 기반이 열악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런 식품기업에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사장 취임 이후 역점을 둔 사업이나 정책은 무엇인지.

 

“지원센터 내에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80여가지 경영혁신을 통해 기관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올해부터 예산 371억원을 들여농식품 원재료 중개·공급센터와기능성식품 제형센터구축에 나선 것도 성과다. 국가산업단지로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 예산 구조를 기존 5(국비) 5(지방비)에서 9 1로 혁신했다. 국비 외 나머지 예산 지급방식은 자치단체보조에서 민간보조로 바꿨다.”

 

 

 

―지난 1 6개월간의 성과는.

 

“지금까지 시험분석 5873, 시제품 생산 308, 애로기술지원 211건 등 총 6392건의 기술지원을 했다. 그 결과 바지락을 소재로 한 입주기업은 포장재 개선을 통해 매출이 3억원에서 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식품기업 11개사에 인턴 105명을 연결해 이 중 8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푸드마켓을 오픈해 4개사는 TV홈쇼핑에 입점하고, 5개사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진출했다.”

 

 

 

―입주기업들로부터 많이 듣는 애로사항은.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의 경우 조성단가가 높고 차별화된 입주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취임 후 관계부처와 분양시행사(LH)를 설득해 클러스터 분양대금을 무이자로 전환해 약 9%의 할인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다른 산단과 달리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등의 혜택은 없다. 이 때문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됐는데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

 

 

 

―내년 가정간편식(HMR) 예산을 늘리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성·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HMR 시장이 급속 성장 중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미흡으로 대기업이 요구하는 제품 개발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생산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전문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이 부족해 관련 기술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공(살균·냉해동), 포장, 저장·유통 등 HMR 기반 기술 확보 및 기업지원으로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출처: 세계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37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