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도내 교사와 함께 ESG·푸드테크 미래교육 확산 나서
푸드업사이클링·3D 푸드프린팅 체험으로 미래 식품교육 역량 강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ESG·푸드테크 미래식품 교육리더 과정’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푸드테크를 접목한 미래 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푸드 업사이클링’ 과정에서는 식품 부산물과 잉여 식재료를 새로운 식품 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순환경제와 ESG의 가치를 학습했다. 이어 업사이클링 실습을 통해 식품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며, 식품 폐기물 저감과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 교사들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교육을 학교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3D 푸드프린팅’ 과정에서는 디지털 기반 식품 제조기술과 맞춤형 식품 설계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식품을 설계·출력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 식품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미래 식품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한 내용을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탄소중립과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학생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3D 푸드프린팅 기술을 새롭게 접하며 다양한 푸드테크 산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식품 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ESG와 푸드테크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식품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연계한 관련 분야 인재 육성 및 지역 상생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