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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14) IQF(개별급속냉동)로 ‘냉동 맛’ 살린 전복톳밥, 식품진흥원 기술 타고 미국 간다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25-07-21
첨부
 이미지 파일 1. 선적식 기념사진.jpg (2.6M)
 이미지 파일 2. 제품사진(포장).jpg (403.1K)
 이미지 파일 3. 제품사진(내용물).jpg (1.2M)
 이미지 파일 4. 제품사진(조리예).jpg (2.1M)

IQF(개별급속냉동)로 ‘냉동 맛’ 살린 전복톳밥,
식품진흥원 기술 타고 미국 간다


기술개발–제품화–수출 연계… 식품진흥원 밀착형 지원 체계 주목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해담은 어업회사법인㈜(대표 서유진)과 함께 개발한 ‘전복톳밥’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IQF(개별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한 성과로, 지난 7월 11일 선적식을 통해 첫 물량이 출하됐다.


이번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식품진흥원이 수행한 ‘2025년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수요에 맞춰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수출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식품진흥원은 전복톳밥의 공정 개선을 지원했다. 기존 냉동 방식은 식품원료의 조직이 손상되고 풍미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IQF 기술을 도입해 전복톳밥을 빠르게 얼리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IQF 기술은 식재료를 개별로 빠르게 냉동하는 방식이다. 김밥, 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한식 간편식에도 널리 활용된다. 조리 후에도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 K-푸드 수출을 위한 핵심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톳, 전복 등의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전복톳밥은 이번 공정 개선을 통해 조리 후 전복의 조직감과 풍미가 살아 있었으며, 해동 후에도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품질 실험과 소비자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수출 물량은 약 1만7,300달러 규모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유진 해담은 대표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 준 식품진흥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맞춤형 제품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기술개발부터 제품화, 수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상생협력 생산기술개발’ 분야로, 전복톳밥과 같은 바이어 수요 기반 제품 개선과 시장 진입 지원이 수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은 중소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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