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서울국제식품대전서 활약
- 식품진흥원의 전시·바이어상담 지원으로 60만불 현장 계약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및 청년식품창업Lab관을 운영하여 6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25개社 공동부스로 구성하고,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조미료 △디저트/간식 등 61개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제품시식회/온라인 판촉전/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바이어상담장을 마련하여 11월 2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3일간 국내외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취지에 걸맞게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해외바이어 등 총 30여명의 국내외 유통바이어를 발굴하여 온·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지원하였다.
또한, 청년식품창업Lab 통합부스에 식품진흥원이 올해 보육중인 우수기업 7개사가 참가해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의 판매·홍보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의 선호도와 제품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6개국 28명의 국내외 유통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 282만달러 및 유니크바이오텍의 ‘맛있는 프로폴리스’와 제이웰푸드의 ‘명품한알(육수)’이 60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해외 시장발굴 외에도 국내 식자재 유통 전문 바이어와의 매칭상담으로 총 8억 6천만원의 상담액 및 75백만원의 B2B거래가 이루어졌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내 전문무역상사 뿐만아니라 K푸드에 인기가 높은 동남아지역 바이어와 매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우리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부터 제품 판로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식품기업의 성장을 통한 국내 식품산업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