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기술개발로 HMR(간편식) 포장쓰레기 줄인다.”
스마트 친환경 포장 기술을 통해 식품산업 탄소저감
- 식품진흥원, 친환경 및 편의성 포장 소재 개발 프로젝트 착수 -
□ 간편식(HMR) 포장을 보다 더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국내 식품관련 산·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재의 국산화와 기술개발에 착수하였다.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 ’EVOH 대체 고차단성 식품 포장 소재 및 마이크로웨이브 적용 친환경 포장 소재 개발 및 제품화‘라는 주제로 간편식 포장재 소재개발부터 식품 생산현장에서 상용화 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EVOH(Ethylene Vinyle Alcohol)는 즉석밥 등 간편식 제품의 필름 포장소재로 사용되며, 산소를 차단해 제품의 유통기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소재이다.
❍ 2023년 12월까지 총 2년 9개월간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EVOH 소재를 국산화하고 해당 소재를 천연물로 대체함으로써 HMR식품 이용 시 발생되는 포장 쓰레기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패키징 전문기업 (주)에버켐텍과 간편식 전문기업 (주)프레시고를 포함하여 한국식품 연구원, 고려대학교, ㈜마잘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패키징센터와, HMR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HMR산업이 더 발전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HMR기술지원센터는 지난 3월에 개소한 국내 최초의 HMR (간편식)지원시설로 HMR제품의 기술 향상을 위해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기술, 비(非)가열 살균 기술, 친환경 스마트 포장기술 등의 사업화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HMR산업의 R&D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생산, 수출 등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통해 원료조달, 검사분석, 시제품제작, 판로마케팅 지원까지 식품기업을 지원하며, 현재 풀무원, 프레시지, 네오크레마, 프롬바이오 등 106개사가 입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