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엔 안정적인 원료조달, 지역농가는 소득창출
국가식품클러스터 계약재배 협약식 개최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30일 식품진흥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생산자단체 계약재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인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는 약콩두유 생산을 위해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이사장 김상범)으로부터 1억원(15ton) 상당의 검은콩(소청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었고,
❍ ㈜쿠엔즈버킷(대표 박정용)은 익산망성농협(조합장 조두호)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참깨, 들깨 등을 계약재배로 공급받아 공공급식, 내수 및 해외수출을 위한 참기름·들기름을 생산 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안정적 원료 농산물 공급을 지원하고, 지역농가와 생산자 단체에는 안정적인 생산·유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 익산시, 생산자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식품진흥원은 입주기업의 불확실한 원료수급 애로사항 해결함은 물론, 제품의 품질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는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식품진흥원 김기주 본부장은 ‘이번 상생협력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며, ’21년 말 준공되는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통해 식품기업의 원료 보관 및 조달·중계 지원 기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