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장벽, 식품산업으로 돌파…국가식품클러스터 전진기지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식품업체가 바로 세계 최대기업 네슬레다. 하지만 숨은 실력자는 따로 있다. 세계 인삼제품의 선두주자인 파마톤이다.
파마톤사는 세계 인삼시장의 15%인 3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백삼에서 추출한 사포닌으로 캡슐 제품인 '진사나'를 생산하고 있다.
이제 커피와 맥주, 치즈, 과자 등 기호식품은 물론 건강식품까지 세계 공통이 된지 오래됐다.
결국, 반도체 시장 보다 16배나 큰 세계 식품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가 미래 한국 산업의 지상 과제로 떠올랐다.